내년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될 전망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교보생명이 내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합니다.
교보생명은 11일 정기이사회에서 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주간사 추가 선정, 지정감사인 감사, 상장예비심사,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조~5조원대로 추산되는 증자 규모는 새로운 보험금 지급 능력 평가제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더욱 강화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금융사로 도약하기 위해 IPO를 추진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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