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정기 임원인사…면세유통 사업 성과 '김영훈·도한준' 전무 승진
호텔신라 정기 임원인사…면세유통 사업 성과 '김영훈·도한준' 전무 승진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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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훈, 도한준 전무 [사진=호텔신라]
(왼쪽부터) 김영훈, 도한준 전무 [사진=호텔신라]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면세유통(TR, Travel Retail) 부문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5명에 대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오늘(10일)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국내외 면세유통 사업에 대한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가 큰 상무 2명을 전무로, 부장 3명을 상무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무 승진자는 김영훈(53), 도한준(50) 등 2명, 상무 승진자는 김준환(48), 고낙천(48), 박민(42) 등 3명입니다.

김영훈 전무는 1994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2005년 호텔신라고 전입해 MD 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습니다.

도한준 전무는 2000년 IBM 임원 등을 거쳐 2013년 호텔신라에 입사했고 이번에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왼쪽부터) 김준환, 고낙천, 박민 상무 [사진=호텔신라]
(왼쪽부터) 김준환, 고낙천, 박민 상무 [사진=호텔신라]

김준환 상무는 2000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14년 호텔신라로 전입해 2015년 TR부문 지원팀 재무그룹장을 지냈습니다.

고낙천 상무는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2009년 호텔신라로 전입, 2016년 TR부문 한국 사업부 제주점장을 역임했습니다.

박민 상무는 2006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2012년 호텔신라로 전입했고 2016년 TR부문 기획그룹장을 지냈습니다.

호텔신라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TR부문에 대해 경영성과가 큰 5명(발탁 승진 2명 포함)을 승진자로 선정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 창출 및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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