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화합과 나눔’을 위한 큰 장…제6회 금투협회장배 야구대회 폐막
[리포트] ‘화합과 나눔’을 위한 큰 장…제6회 금투협회장배 야구대회 폐막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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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리그 우승 ‘미래에셋대우’… 4년 연속 ‘야구 강자’ 입증
투자리그 ‘증권금융’ 우승·‘하이투자선물’ 준우승 차지
“내년에도 자본시장의 ‘멋진 한 이닝’ 만들자”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지난 4월 개막한 ‘제6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가 장장 8개월 간의 긴 레이스를 끝마쳤습니다. 

올해 금융리그와 투자리그 결승전은 한 점차로 승부가 갈린 초박빙의 게임이 펼쳐졌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금융투자업계의 화합과 친선 도모를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

올해 경기는 지난 4월부터 총 23개 팀 중 14개 팀이 속한 금융리그인 1부리그와 9개 팀이 속한 투자리그 2부리그로 나눠 총 98경기를 펼쳐왔습니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이번 대회 금융리그 우승은 ‘미래에셋대우’가 차지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4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야구 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한 셈입니다. 

투자리그 부문에서는 ‘증권금융’이 우승을, 준우승은 ‘하이투자선물’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우리 금융투자업계 회사들이 야구대회를 통해서 하게 된 것은 이러한 치열한 경쟁과 화합이라는 두 가지 우리 업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그러한 것이 맞아들어가기 때문에 이 대회가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결승전에는 금투업계 나눔의 장이라는 취지를 살려 협회가 후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사회복지단체와 독립야구단 및 유소년야구단을 초청했으며, 특별 공연, 어린이 놀이 체험,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금융투자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오래전부터 사회공헌 파트너 협약을 맺고 우리가 도움을 받아서 그 도움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막식 이후에는 23개 금융투자업계 야구팀의 팀별 최우수선수로 구성된 ‘금융투자업계 올스타팀’의 자선경기가 열띤 응원 속에 개최됐습니다. 

치열한 경쟁과 화합이라는 두 가지 금융투자업계의 특성을 잘 반영해 매년 개최된 야구대회.

승패를 떠나 금융투자업계의 화합의 장이 된 야구대회가 “내년에도 우리 자본시장의 ‘멋진 한 이닝’을 만들어 나갈 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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