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제13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내년 3월 선출... 사상 첫 직선제 시행
[리포트] 제13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내년 3월 선출... 사상 첫 직선제 시행
  • 배태호
  • 승인 2018.12.06
  • 수정 2018.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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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설기술인협회, 1995년 법정단체 인정
- 2017년 기준 회원 77만 명...건설관련 단체 중 최대
- 13대 회장 선출, 회원 직선제로 시행
- 스마트폰 등 통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
- "직선제 회장, 대내외적으로 위상 강화 기대"
- 과열 경쟁 막기 위해 '선거 공영제' 도입

[아시아경제TV 배태호 기사]

[앵커] 70만 명 넘는 건설기술인들로 구성된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내년 초 새로운 회장을 선출합니다.

지금까지는 200여 명의 대의원이 회장을 뽑는 간접선거였는데, 사상 처음으로 회원들이 직접 회장을 선출하는 직접선거로 시행됩니다.
배태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설 기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입니다. 지난 1987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1995년 법정단체로 개편됐습니다. 본회와 지역별 지회, 출장소 등 12곳을 갖춘 전국 단위 조직입니다.

2017년 12월 기준 회원은 77만 명에 달하는데, 건설관련 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합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협회 설립 뒤 처음으로 회원 직선제 선거를 시행합니다. 지금까지는 대의원을 통한 간접선거였습니다.

2자체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리고 내년 1월 11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2월 초부터 3월 초까지 후보자 선거운동을 하고, 3월 4일부터 나흘간 투표를 진행합니다.

전체 회원 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회원만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스마트폰 등을 통한 전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건설기술인협회는 직선제 회장 선출을 통해 건설기술인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이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회원들 손으로 직접 뽑은 대표인 만큼 대내적으로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협회와 협회장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협회장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는 5~6명으로 알려진 상황. 건설기술인협회는 선거 과열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부정선거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금권 선거 예방을 위해 협회가 선거 비용을 부담하는 완전 공영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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