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7개국,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앞장선다”
EU 7개국,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앞장선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2.06
  • 수정 2018.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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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코인데스크 갈무리>

[아시아경제TV 이유진 기자]

유럽연합(EU) 7개 회원국이 블록체인 기술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 7개국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정부의 각종 서비스 및 경제적 복지 향상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지난 4일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몰타, 키프로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남부 유럽 7개국은 지난 벨기에 브뤼셀에서 블록체인 기술 채택 촉진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7개국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선언문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이 교육과 교통, 물류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개인 정보 보호 향상과 공공 정보에 대한 접근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비오 스켐브리(Silvio Schembrt) 몰타 디지털경제혁신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작은 나라 몰타가 블록체인 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맡게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몰타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정책을 이어가며 블록체인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지난 6월에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법안 세 개를 통과시키며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유럽연합은 아직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규제하려는 움직임은 없으나 시범 운영을 위한 계획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유럽위원회가 스페인계 은행 BBVA를 포함한 유럽 주요 5개 은행들로 구성된 블록체인 협회 설립을 통해 각종 가이드라인 및 프로토콜 개발, 국제적 표준안 마련 등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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