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골드만삭스, 바이두 등 유명 금융기업 및 페이스북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짐 브레이어(Jim Breyer)는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도 비트코인 기술이 단기적 시장 상황에 묻히지 않을 것이라 보았다. 그만큼 비트코인 기술을 높게 평가하며 신뢰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짐 브레이어는 '2018 중국 광저우 포춘지 글로벌 테크포럼(Fortune Global Tech Forum)에서 "암호화폐 투자 공간에 대한 테스트는 (사이버 공간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결국 종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진행되는 시장 상황에 대해 10년 주기로 돌아오며 불가피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주요 연구 및 채택은 향후 어느 시점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같은 암호화폐 시장의 암흑기에도 동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초 페이스북 투자가가 된 것을 포함한 벤처 투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 도입 증가에 힘입어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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