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다시 시작…아테온으로 대미 장식”
[현장생중계]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다시 시작…아테온으로 대미 장식”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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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파사트‧아테온 등 ‘신차 라인업’ 완성
판매량 회복국면…수입차 ‘톱3’ 진입 눈앞
신형 아테온, 차세대 MQB 플랫폼 탑재
아테온,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 ‘도전장’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폭스바겐코리아가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디젤게이트’로 홍역을 앓았지만 올해 파사트와 티구안이 연이어 흥행하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재진입했다는 평가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미 기자!

(기자)

네,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디 아테온에 나와 있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을 선보였습니다. 

아테온은 지난해 3월 글로벌 무대에 데뷔했지만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른바 ‘디젤게이트’로 홍역을 앓았던 폭스바겐은 이로써 SUV 두 종과 세단 세 종으로 올해 국내 시장 복귀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그 결과 판매량도 회복세에 들어 수입차 톱3 진입도 가시화됐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까지 판매량 약 8800대를 기록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토요타에 이어 판매 4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슈테판 크랍 /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아테온은 폭스바겐 세단 라인업 최상위에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더욱 길어진 휠베이스와 전장 그리고 전폭을 갖춰 유러피언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 GT보다 위에 자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테온은 프리미엄 중형 비즈니스 세단에서 확실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아테온은 전통적인 스포츠카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등을 장착한 비즈니스 4도어 쿠페입니다.

특히 폭스바겐이 개발한 차세대 MQB 플랫폼이 탑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최신 안전·편의 사양도 적용됐습니다. 

(인터뷰) 슈테판 크랍 /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아테온은 수상경력이 있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욱 길고 넓은 공간을 갖춰 안락한 실내공간과 넓은 시트공간을 제공합니다 트렁크 공간은 경쟁 프리미엄 세단인 아우디 A6와 벤츠 E클래스보다 더 넓습니다

한편 신형 아테온으로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의 양강 구도였습니다. 

여기에 아우디 A6까지 도전장을 내밀며 경쟁이 심화됐는데요. 

폭스바겐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슈테판 크랍 /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아테온은 훌륭한 스타일과 가성비를 갖춘 프리미엄 세단을 찾는 이들을 위한 완벽한 차입니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수입차시장에서 스타일과 가성비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테온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지금까지 디 아테온에서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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