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도심 재개발사업 '활발'… '힐스테이트녹번역' 등 신규분양도 봇물
[현장생중계] 도심 재개발사업 '활발'… '힐스테이트녹번역' 등 신규분양도 봇물
  • 이정 기자
  • 승인 2018.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앵커]
최근 몇 년 새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심 내 지역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통 호재와 더불어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에서 신규 공급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 은평의 한 재개발 사업 현장에 건설부동산부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연결해서 자세한 분양시장 소식 들어봅니다.  이정 기자.

[기자]

서울은 25개 자치구가 모두 규제지역에 포함됐지만, 청약시장에서 만큼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 내 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생활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관심이 높은데요.

여기에 재개발을 통해 주변 기반시설이 새롭게 조성되는 만큼 주거환경 개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재개발 주택 공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모두 1만 5천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인데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심사가 한층 강화되면서 그동안 연기됐거나 일정을 미뤄왔던 단지들이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속속 분양에 나선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도 낙후지역으로 평가받던 서울 은평구 일대가 최근 재개발 사업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은평뉴타운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주택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일대에 많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GTX 연신내역 개통 등 교통호재도 예고돼,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정윤/ H건설사 분양관계자
녹번역 일대는 6800여 세대의 대형건설사 위주의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향후 서울 서북권 내 대표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주에는 은평구 응암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수요자 몰이에 나섭니다.

[인터뷰] 송정윤/ H건설사 분양관계자
북한산 국립공원과 인접하고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종로3가역까지 10분대, 압구정까지 30분 대에 접근할 수 있는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은평 일대 아파트들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하면서 집값 상승세(2~5억 상승)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같은 서북권 내 서대문, 마포와 비교해서는 아직 집값이 낮은 편입니다.

[인터뷰] 송정윤/ H건설사 분양관계자
평당 분양가가 1995만원으로 책정돼 주변 단지 시세 대비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개발계획도 많이 있어서 개발완료 시 향후 가치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달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와 청약제도 개편 시행을 앞두고 입지가 좋은 재개발 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막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은평에서 팍스경제TV 이정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