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국내 알뜰폰 업체인 CJ헬로가 게임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레이저폰2'를 단독출시합니다.
미국의 게임기 전문회사인 레이저사가 개발한 '레이저폰2'는 전작인 '레이저폰'과 함께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굉장한 관심을 끌어왔는데요.
오늘 레이저사 '레이저폰2'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레이저폰2 출시 기자간담회가 열리는 넥슨 아레나에 나와있습니다.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스타일 브랜드, 레이저가 게임과 모바일 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 전용 프리미엄폰 '레이저폰2'를 MVNO 1위 사업자인 CJ헬로 모바일을 통해 국내에 단독으로 출시합니다.
[이상수 ALT 대표]
레이저폰2에 대한 기본적인 컨셉은 플래그십과 게이밍입니다.
일반적인 노멀폰이면서도 게임을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레이저폰2는 레이저폰1에 비해서는 디자인적으로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레이저폰1에서 있었던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더 추가하고 확대시켰던 것입니다.
레이저폰2는 모바일 게임 유저들을 위해 만든 스마트폰인데요.
퀄컴 스냅드래곤 845칩셋과 랩탑에 들어가는 바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게임을 구동하면서도 발열은 최소화했고요.
끊김없이 이용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120Hz 주사율을 갖춘 5.7인치 울트라모션 디스플레이와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췄습니다.
120Hz 주사율은 60Hz 주사율을 제공하는 국내 기존 핸드폰에 비해 게임 그래픽 구동이 훨씬 뛰어난데요. 이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영화를 핸드폰으로 보는 이용자에게도 꽤나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레이저폰2 출시를 단독으로 담당하게 된 C헬로는 "레이저폰2가 모바일 게이머에게 최고의 게이밍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조강호 CJ헬로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PC온라인 게임보다 매출액이 더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고요. 작년에 역전된 이후로 일반 유저들도 굉장히 모바일 게임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국내 현재 모바일 전용 게임폰은 없는 상태고, 저희들이 국내 최초로 출시하게 되었고요. 저희 회사, CJ헬로 모바일에 가장 차별화 전략으로 잘 맞아떨어지는 상황입니다.
레이저폰2의 출고가는 99만원으로 기타 할인을 이용하면 최소 5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년의 제품 보증 기간 내에 아이나비, 인포마트에서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폰2는 '게이밍폰'에 대한 국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첫 제품인데요. 흥행 여부에 따라 국내 게이밍폰 시장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넥슨 아레나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