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2018 메세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동서식품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2018 메세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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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 한국메세나대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오른쪽)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메세나대상(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 한국메세나대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오른쪽)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한 메세나대상(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메세나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메세나대상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그 공을 높이 평가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상으로 한국메세나협회가 1999년 제정했습니다.

동서식품의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후원사업으로 29년간 2년마다 한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동서문학상은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평균 1만90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며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모 기간 중에는 기성작가와의 멘토링 클래스, 문학기행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과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가 발간하는 종합문예지인 '월간문학'을 통한 등단의 특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는 "메세나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동서식품은 프로바둑대회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과 클래식 음악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동서커피클래식’, 도움이 필요한 음악 꿈나무들에게 악기 등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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