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변경' BMW 뉴 X5 내년 1월 국내 출시…“대장이 돌아왔다”
'완전변경' BMW 뉴 X5 내년 1월 국내 출시…“대장이 돌아왔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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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코리아]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BMW그룹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5 완전변경 모델이 내년 1월 국내 시장 공식 출시를 앞두고 예약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세그먼트의 창시자로 불리는 X5는 1999년 첫 선을 보인 후 220만대 이상이 판매됐습니다. 

우선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재탄생했습니다. 고유의 비율은 유지하면서도 선명한 표면처리와 정밀한 라인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과 함께 균형미와 당당함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전 세대보다 더 커진 차체는 압도적인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보다 42㎜ 늘어난 2,975㎜이며 전장은 36㎜ 늘어난 4,922㎜에 달합니다. 전폭은 66㎜ 늘어난 2,004㎜입니다.  

[자료=BMW코리아]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이전 세대보다 향상됐습니다. 뉴 X5 xDrive30d xLine과 뉴 X5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그리고 뉴 X5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됐습니다. 이에 따라 최고출력은 265마력, 최대토크는 63.2kg·m에 이릅니다. BMW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5 M50d와 뉴 X5 M50d 퍼스트 에디션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이 외에도 BMW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탑재해 안정적인 승차감이 더해졌습니다. 뒷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기어를 통해 보다 다이내믹한 운전도 가능합니다. 

최근 BMW가 자랑하는 혁신적인 최첨단 운전보조기술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차선 유지 기능, 충돌 방지 알람 기능 등 다양한 주행 보조 장치가 포함됩니다. 또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발광다이오드(LED) 상태를 통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리버싱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좁고 막다른 골목으로 진입해 후진으로 빠져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최대 50미터까지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가격은 뉴 X5 xDrive30d xLine 9,790만원, 뉴 X5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1억590만원, 뉴 X5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 1억950만원, 뉴 X5 M50d 1억 3,860만원, 뉴 X5 M50d 퍼스트 에디션 1억3,890만원입니다. (모델별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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