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인기 폭발…에픽게임즈 지스타 부스 15만명 방문
'포트나이트' 인기 폭발…에픽게임즈 지스타 부스 15만명 방문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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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지스타 2018’ 에픽게임즈 현장 방문객이 약 15만 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총 23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지스타에서 에픽게임즈 부스는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문객 수는 1 부스당 인원수 기준으로 시간대별 회전율과 경품 및 쿠폰 수령인 수, 각 이벤트 참가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집계한 수치입니다.

​특히 사전에 준비했던 25만개의 경품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부스에 인파가 운집했으며, B2C 전시장 내뿐만 아니라 벡스코 야외 부스 및 해운대 바다에 설치한 포트나이트 부스에도 많은 이들이 방문했습니다.

이는 부스를 단순히 게임 시연대로만 운영하지 않고, 라마 로데오, 곡괭이 게임, 대규모 플래시몹과 코스프레,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 게임을 잘하는 유저들뿐 아니라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에픽게임즈 측은 지스타 기간 내내 프로게이머들과 인기 스트리머들이 대거 참여한 이벤트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악어와 풍월량, 이태준, 미라지, 다주, 서넹, 우정잉, 너불, 중력, 박잔디 등 최고의 게임 크리에이터와 C9_GANJi, KDH_godPa, WGS_Horde, TOP_Puzz, NGE.MAL HPDD 등 프로게임단 소속의 선수가 참여해 수많은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직접 플레이하는 것뿐만 아니라 포트나이트 특유의 ‘보는 맛’을 관람객들에게 전달, ‘보는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지스타 기간 동안 포트나이트 경기들의 흥행을 통해 e-스포츠로서의 잠재력도 다시 한번 입증됐으며, 이에 다음 달 개최될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될 전망입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지스타 2018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보여준 포트나이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이번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함으로써 포트나이트가 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국내에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지스타 2018을 통해 포트나이트가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 구애 없이 누구나 좋아하고 가족과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을 보여줬으며, 보는 맛도 뛰어난 e스포츠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음 달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에픽게임즈 코리아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 원의 역대급 자선 기부 매치로, 세계 최정상급 포트나이트 선수들이 참가해 한국 게이머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입니다.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가 이끄는 ‘악어 크루’와 선발전에서 뽑힌 총 10명의 게이머, 홍진호와 이제동 등의 e스포츠 레전드, 이승엽과 구자욱 등 스포츠 스타, B1A4 공찬, 우주소녀 루다 등 정상급 연예인들로 구성된 셀럽들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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