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장애인 문화지원으로 사회참여 도울 것"
[현장생중계]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장애인 문화지원으로 사회참여 도울 것"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8.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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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작가발굴 ‘JW아트어워즈’ 국내 기업·공익 재단 중 처음 시작
올해 대상 조영배 작가...‘모두 38명 수상’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JW중외제약이 국내 기업,공익 재단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대상 미술 종합공모전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문화지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장애인의 문화지원을 위한 중외제약의 아트어워즈가 열렸습니다. 현장에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박경현기자.

기자)
네 저는 서초구에 위치한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의 장애인 대상 미술 공모전, JW아트어워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기업 주최 장애인 종합 미술대전인 'JW 아트 어워즈'.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인터뷰)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 :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들의 활동을 많이 지원하고 있는데요. 교육의기회가 아무래도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예술인으로서 사회에 당당히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음악, 미술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JW아트어워즈는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신체·정신 장애를 가지 만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순수미술 계열과 일러스트레이션 2개 분야로 나눠 공모작을 받았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크레인1'이라는 미술작품을 공모한 조영배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외 30명이 입선해 모두 38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을 받은 조영배 씨는 형태를 구부리고 붙이는 종이끈을 통해 작업했고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예술을 통해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조영배 대상 수상자 :내가 좋아하는 크레인을 끈작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즐거웠어요. 처음 공모전에 (작품을)내서 대상을 받게 됐는데, 기뻐요. 


JW중외제약은 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담아 2019년 달력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달력에는 2017 JW 아트 어워즈 우수상, 지체장애 1급 류성실 작가의 '민들레 홀씨처럼'이 사용됐습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또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6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에 초점을 둔 사회공헌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중외제약은 JW아트어워즈가 미술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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