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배틀 컨퍼런스&블록체인 잡페어 2018] RSK ‘가브리엘 커르멘’,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블록배틀 컨퍼런스&블록체인 잡페어 2018] RSK ‘가브리엘 커르멘’,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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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현재 블록체인 업계를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들이 모이는 ‘블록배틀 컨퍼런스 & 블록체인 잡페어 2018’이 오는 1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동향과 흐름,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 주최를 맡은 팍스경제TV는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더불어 초연결사회의 핵심기술로 성장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사회 전반의 경제, 산업, 행정분야에서 바뀌게 될 미래 부가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올바른 규제 및 과세방향과 발전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는 루트스탁(RSK)의 가브리엘 커르멘(Gabriel Kurman) 공동설립자가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다.  RSK는 비트메인의 CEO인 우지한이 적극적으로 지지를 보내는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RSK 관련 인사가 국내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SK는 비트코인을 한단계 발전시킨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다. 현재 비트코인은 암호화폐계 내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처리 속도가 느리고 수수료가 비싸다는 명확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RSK는 비트코인의 높은 전송 수수료를 해결하고 이더리움과 같은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더해 초당 100건의 트랜젝션을 처리해 확장성을 구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또한 RSK는 비트코인을 루트스탁에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고정환율제 시스템인 ‘투웨이페그(2way-Peg)’라는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즉, 비트코인을 루트스탁(RSK) 체인으로 전송하면 전송한 비트코인이 1:1 비율의 루트스탁 체인 비트코인(RTC)으로 변환된다. 이는 또 다시 비트코인(BTC)로 전환이 가능하며 같은 가치를 갖는다. 전환시 필요한 수수료는 0이다. 업계에서는 RSK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 외에도 투표 시스템이나 IP보호 및 에스크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오는16일 열리는 ‘블록배틀 컨퍼런스 & 블록체인 잡페어 2018’ 티켓은 다음 링크(https://www.onoffmix.com/event/157532)에서 구매 가능하다. 종일 입장권은 9만원이며 학생과 취업 준비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nj.nextsatosh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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