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태양광 더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소재 부문, 해외시장 확대할 것”
[현장생중계] 태양광 더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소재 부문, 해외시장 확대할 것”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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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사흘간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열러
합병 마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참가...“첨단소재 부문, 해외시장 확대할 것”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14일부터 사흘간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최근 한화큐셀코리아와 합병한 뒤 한화첨단소재에서 사명을 바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도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도혜민 기자.

 

(기자)
네, 서울 코엑스입니다. 지금 이곳에선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가 진행 중입니다.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문가 네트워크 JEC 그룹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인데요. 아시아 지역 전시회는 기존 싱가포르에서 이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 열립니다.

전 세계 복합소재 밸류 체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 항공, 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사의 최신 역량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효성, 코오롱,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해외에서도 국가관의 형태로 참가합니다. 

국내외 바이어들과 출품업체 간의 비즈니스 성사를 위한 바이어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B2B미팅을 독려하고, 사전 일정 조율을 지원하면서 단순히 기업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최근 한화큐셀과 합병한 한화첨단소재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로 이름을 바꾸었는데요. 태양광 사업의 큐셀과의 통합으로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첨단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알리면서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 변의현 /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선임연구원 : 다양한 자동차, 산업용 경량 복합소재 또 개발을 해온 신규 제품에 대한 전시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서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또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

한화큐셀앤첨단소재는 16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세계 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시장 점유율 1위의 스트롱라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최근 BMW와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CFRTPC가 부스 메인에 자리해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 변의현 /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선임연구원 : 최근 들어서는 CFRTPC라는 신소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CFRTPC는 연속 섬유가 강화된 열가소성 복합소재를 의미하고요. 이 소재를 적용해서 최근에 세계 최초로 자동차 준구조재 부품에 수주를 하게 됐습니다. ]

국내외 복합소재 분야 기업들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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