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분양 원가공개 항목 61개로 확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분양 원가공개 항목 61개로 확대
  • 배태호
  • 승인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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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분양 공동주택의 원가 공개 항목을 기존 12개에서 61개로 대폭 확대합니다.

14일 SH는 시민 알권리를 위해 분양 가격을 현재보다 세분화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양가격 공시 정보는 지난 참여정부 때인 2008년 9월, 기존 7개에서 61개로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였던 2012년 3월 현재와 같은 12개 항목으로 축소됐습니다.

현재 SH공사는 공사비 관련 5개 항목, 택지비 관련 3개 항목, 간접비와 기타항목에서 각각 3개와 1개 부문 등 모두 12개 원가 항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원가 공개가 다시 61개 항목으로 확대되면서 공사비 항목은 토목이 다시 세분돼 토공사와 흙막이공사 등 13개로 늘어납니다.

또 건축은 23개, 기계설비 9개로 증가하고, 택지비 항목도 3개에서 4개로, 간접비 항목도 3개에서 6개로 증가해 공개 정보는 총 61개로 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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