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5G 서비스,어디까지 왔니"... ‘5G 버티컬 서밋 2018’ 개막
[현장생중계] "5G 서비스,어디까지 왔니"... ‘5G 버티컬 서밋 2018’ 개막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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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다음달 5G상용화를 앞두고 정부도 5G 상용화 준비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3일 5G 버티컬 서밋 2018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준비현황을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5G 버티컬 서밋 2018이 열리고 있는 서울 프라자 호텔에 나와있습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기가코리아사업단, 5G 포럼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5G 이동통신 핵심 융합서비스 분야에 대한 논의가 열렸습니다.

국내 및 해외 주요 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국내외 기술, 서비스 동향을 살펴보고,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이야기 했는데요.

오전에는 최성호 삼성전자 상무와 에드워드 티드만 퀄컴 수석부사장이 5G 융합기술 표준화동향과 5G 상용화 현황,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최성호 삼성전자 상무는 "다양한 업체들이 한 서비스를 글로벌 하게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표준화가 중요한데, 통신사의 요청에 의해 5G 표준을 크게 두단계로 나뉘어 진행했다"면서 "내년 5G 국제 표준 규격을 완성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 제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산업별 5G 융합서비스 개발 현황과 전망도 소개되었는데요.

기가코리아 사업단에 속해있는 KT와 SK텔레콤은 5G 융합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KT는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에서 담당하고 있는 '5G 가디언' 사업을 소개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KT관계자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박혁수 KT GIGA IoT 사업단 재난안전사업TF 차장]

5G 기반의 5개의 서비스 중에 재난안전서비스를 KT가 개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화재 대응 서비스, 교통약자 대응 서비스, 건물붕괴 지능 대응 서비스, 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 서비스를 5G 기반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과제는 3년 과제로서 1차년도 과제를 현재 LTE기반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5G 기반의 기술을 이용하여 재난 안전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미디어 실증사업 현황을 발표하고, 부스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SK텔레콤 관계자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임국찬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 AR/VR Lab 매니저]

저희는 스마트 미디어와 관련해서 UHD 라이브캐스터를 가져왔고요. UHD 라이브캐스터는 말 그대로 UHD 해상도, 4K에 가까운 고해상도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현재 저희가 UHD 라이브캐스터를 가져왔는데,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되면 UHD 뿐만 아니라 8K 그리고 그 이상의 해상도도 손쉽게 어디서나 전송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KT와 SK텔레콤이 속한 기가코리아 사업단은 내년까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5G망을 연동하고 시험할 계획인데요. 2020년까지는 지자체에서 실증사업을 구축하고 운영하며, 2020년 이후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참여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포부입니다.

한편, 5G 버티컬 서밋2018 행사는 내일까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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