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조합원에게 금푼 건넨 혐의...대형건설사 임직원 무더기 입건
재건축 조합원에게 금푼 건넨 혐의...대형건설사 임직원 무더기 입건
  • 배태호
  • 승인 2018.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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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과 돈을 제공한 혐의로 대형 건설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과 서초 등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수십억 원 상당의 돈과 금품을 준 혐의로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임직원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돈이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건축 조합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중인 건설사 임직원들과 재건축 조합원들은 300여 명에 달합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를 마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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