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최적의 사용자 경험(UX) 제공... 삼성전자 폴더블폰 차별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최적의 사용자 경험(UX) 제공... 삼성전자 폴더블폰 차별점"
  • 배태호
  • 승인 20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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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현지시간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동진 사장은 또 "언제 폴더블폰이 상용화되는가가 아니라,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적의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것이 삼성전자 폴더블폰 만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잘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삼성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안되기 때문에, 구글이나 다른 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고동진 사장은 내년 스마트폰 사업과 관련해서는 인공지능과 5G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에 대해 기대감도 표했습니다.

고 사장은 "5G는 이미 일부사업자가 상용화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5G는 사물인터넷(IoT)의 근간이며, 증강현실(AR) 기술의 뼈대가 될 것"이라며, "5G 기술이 구체화되면서, 사용성(UX)가 굉장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내년에는 5G, AI, IoT, AR과 같은 기술이 삼성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고동진 사장은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한 것에 대해서 단순히 IM 부문만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고 사장은 "베트남은 네트워크 투자를 많이 해놓은 상태이며, 휴대폰 생산공장도 있지만,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등에서도 관계가 많다."며 "IM보다 더 큰 그림에서 이야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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