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금감원, 서민들의 금융애로 현장에서 푼다
[현장생중계]금감원, 서민들의 금융애로 현장에서 푼다
  • 이순영
  • 승인 2018.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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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금융감독원이 서민들의 갖은 금융관련 문제들과 답답함을 풀어주기 위한 2018 서민금융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은행 등 25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서민들은 대출상담과 경영컨설팅 등 해결되지 않는 각종 금융문제들을 상담받을 수 있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순영 기자

(기자)네2018 서민금융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젊은 층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이곳 박람회 현장을 찾았는데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서민금융박람회는 서민들의 금융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금융감독원과 은행 등 25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각 기관별로 개별 부스를 설치해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의 포용성 강화를 통해 서민층의 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금융회사의 장기적 성장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금융감독원은 금융산업의 포용적 금융 실천방안의 하나로 서민층에 대한 금융안전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우선 서민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윤 원장은 자금사정이 어려운 분들에게 서민금융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서민금융 상담기능을 강화해 고금리와 과다채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민층의 급박한 사정을 악용한 불법사금융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불법 사금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윤석헌 금감원장과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현장 개별 상담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석헌 금감원장]
“지금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보니까 자격 요건이 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그쪽을 알아보시고…”

[이대훈 NH농협은행장]
“3000만원 대출 받은 거 연기하는 게 급하시잖아요 은행에 119안전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상의를 하시면”

이번 박람회에는 9개의 은행과 유관기관들이 개별 부스에서 맞춤형 현장 상담을 실시했는데요. 특히 올해는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정책 서민대출이나 채무조정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창업 컨설팅 등 서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애로를 상담했습니다.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
“사회금융적 활동으로 새희망 홀씨라든가 또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게 됐고요 이런 것들을 계기로 좀더 은행이 사회에 좀더 참여하고 서민들을 위한 부분들도 항상 함께 하고 있다라는…”

그 밖에 오늘 박람회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 씨의 희망특강을 비롯해 금융전문가들이 재무설계나 금융사기 대응요령을 주제로 문화금융특강을 실시해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지금까지 2018서민금융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에서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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