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물산(대표 이영호 고정석 정금용)이 분양하는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이 청약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습니다.
총 232가구 모집에 9,67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41.69대 1이었습니다.
59㎡A형이 4가구 모집에 1,689명이 신청 42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는 114㎡A형이 153대 1로, 16가구 모집에 모두 2,454명이 신청했습니다.
이 밖에 114㎡B형이 110대 1, 74㎡B가 88대 1, 74㎡A가 73대 1 순이었습니다.
111가구로 공급량이 가장 많았던 84㎡A형 역시 2,393명이 몰려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가장 경쟁률이 낮았던 평형대는 83㎡A가 6.9대 1, 84㎡B가 9.58대 1이었습니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분양가격 9억 원 초과 아파트입니다.
이 때문에 특별공급 대상 아파트에서 제외됐고, 중도금 집단 대출도 받을 수 없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입니다.
분양가는 가장 물량이 많은 84㎡ 기준 15억 7천만 원에서 17억 3천만 원이고, 면적 가장 작은 전용 59㎡의 분양가는 12억 6천만 원에서 12억 8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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