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미주개발은행과 중남미 투자 양자협력서 체결
NH투자증권, 미주개발은행과 중남미 투자 양자협력서 체결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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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와 협력 및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할 계획"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왼쪽)이 5일 여의도 본사에서 IDB Invest의 헤마 사크리스탄(Gema Sacristan) 최고운용책임자(CIO)와 양자협력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왼쪽)이 5일 여의도 본사에서 IDB Invest의 헤마 사크리스탄(Gema Sacristan) 최고운용책임자(CIO)와 양자협력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여의도 본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투자운용기구인 IDB Invest와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양자협력서(Memorandum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은 총 48개의 회원국을 보유한 다자개발은행 IDB와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 민간부분 금융 지원을 위한 펀드 설립을 통해 국제기구와의 협력과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NH투자증권은 미화 3억불 규모의 1호 펀드를 NH-Amundi자산운용에 설립하고 NH투자증권이 기관투자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투자 집행은 IDB Invest가 맡아 역내 회원국(26개국)의 금융, 에너지, 인프라 등의 민간기업에 선순위 대출 투자를 진행합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IDB Invest와의 양자협력서 체결은 국제사회 원조 기여 및 중남미 지역 투자 확대를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다자개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NH투자증권의 해외 투자 및 자문 역량 향상은 몰론 글로벌 IB로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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