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농민 희로애락 함께…농가소득 활성화 도모”
NH투자증권 “농민 희로애락 함께…농가소득 활성화 도모”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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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진행
- 농촌 노인 대상 ‘장수 사진’ 촬영…주민 호응도 높아
- 2800여명 전원, 2000회 이상 농촌 일손 돕기 참여
- “형식적 봉사활동 아닌 ‘실질참여형’ 지원할 것”

[앵커] 최근 금융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단순 금융업무를 벗어나 금융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NH투자증권은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임직원 전원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H투자증권이 우리 농가에 대한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햇살이 내리쬐는 논밭에 모종을 심는 직원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모종을 심고 흙을 정성스럽게 덮는 직원들의 모습에 농민들은 일손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인터뷰] 성연우 파주시 당동 2리 주민

“도움이 돼죠. 이걸 금방 다했는데. 이거 세 명이 종일 해도 다 못해요”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의 얼굴에도 뿌듯함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김용식 NH투자증권 IC기획부 차장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봉사활동 하기에도 좋은 날씨인 것 같고. 밖에 나오니까 힐링도 되고 마음도 뿌듯하고 너무 좋습니다”

또 다른 선물도 있습니다.

고령사회에 접어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 사진’ 촬영을 기획한 겁니다.

촬영 전 메이크업부터 촬영 후 액자 작업까지 맞춤식 지원에 어르신들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은 임직원 2800여명 전원이 2000회 이상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실질참여형’ 농촌 지원 활동입니다.

[인터뷰] 오필규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 부부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취임하시면서 ‘농촌 경제살리기’ 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서 NH투자증권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농촌 봉사활동과 농촌 팜스테이 등을 연계하여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NH투자증권은 도농 혁신사업을 기반으로 형식적인 봉사활동을 탈피해 농가 지원 활동을 더 활발히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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