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ABL생명까지… 보험사 M&A 큰장 서나
동양생명·ABL생명까지… 보험사 M&A 큰장 서나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0.29
  • 수정 2018.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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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시작… 보험업계 M&A 열기 ‘후끈’
올 하반기, 보험사 총 5곳 매물 언급
중국 안방보험 국내 자회사, 동양·ABL생명 유력 거론

[아시아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올 하반기 들어 국내 중소형 보험사들의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생명 인수를 시작으로 동양생명, ABL생명, KDB생명, MG손해보험 등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시작으로 보험업계의 인수합병(M&A)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매각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사는 동양생명, ABL생명, KDB생명, MG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총 5곳.

우선 중국 안방보험의 국내 자회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매각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안방그룹 창업주가 횡령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중국 금융당국이 회사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해외자산 매각을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ABL생명 관계자] 
저희가 안방보험그룹의 입장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실제 내부적으로도 어떤 조짐이 있거나 움직임이 있거나 그런 것도 전혀 없고… 안방보험 그룹은 해외 자산에 매각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나 일정이 없다라고 공지를 한 바가 있어요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이 서너차례 매각을 시도할 정도로 매각 의지가 있는 KDB생명도 M&A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은이 매각 시한을 오는 2020년까지 미루고 이동걸 산은 회장이 "KDB생명은 애초에 인수하지 말았어야 할 회사"라고 까지 언급하면서 인수 과정이 다소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선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이 꼽히고 있습니다. 

롯데손보는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상 내년 11월까지 비금융지주회사 지분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롯데카드, 캐피탈 등과 매각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보험업계 관계자] 
롯데손보는 지주사 산하 아래 있는 게 아니어가지고 지배 구조상 매각을 해야 하거나 지분을 처분해야 하거나 이슈가 있는 건 아니구요. 카드사 매각과정에서 같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MG손해보험 역시 올초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의 인수 난항을 겪은 뒤, 지난 9월 말 유상증자까지 불발되면서 다시 매각 추진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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