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홀몸 어르신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자서전 발간
LH, 홀몸 어르신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자서전 발간
  • 이정 기자
  • 승인 2018.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 상도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어르신 정서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 제공
- 26일 복지관서 수료식 개최... 지역주민과 서울본부 소속 직원 총 20명 참석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 소재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LH 서울지역본부 소속 임직원과 관할 구역내 홀몸어르신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주거생활서비스” 수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LH는 공사가 추진중인 주거지원사업과 생활지원사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입주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LH 서울지역본부 강남권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관내 상도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홀몸어르신 등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한!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시작된 서비스는 이달까지 모두 13회차에 걸쳐, 상도동 인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거취약 어르신들에게 정서안정 및 사회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내 홀몸어르신들이 주위와 소통하며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상에 한 권뿐인 자서전 쓰기,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원예치료활동, 장수사진촬영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자서전쓰기는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고 그 시절로 돌아가 LH 임직원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삶에 대한 성찰과 감사를 하게 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설명입니다. 

홍현식 LH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소속 임직원 10여명은 주기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외부활동과 자서전쓰기 등 모든 프로그램의 보조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홍현식 LH 서울지역본부장은 “LH는 1인가구 및 홀몸어르신 증가로 인한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시를 제공하여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홀몸어르신의 주거안정은 물론, 천사안부콜, 홀몸어르신 살피미 등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