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배틀 ⑬] MoFAS, 화이트 해커들의 보안 플랫폼
[블록배틀 ⑬] MoFAS, 화이트 해커들의 보안 플랫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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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온라인 상에서 수정 불가능한 기록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신뢰와 보안 문제가 특히 중요시된다. 해킹 가능성이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은 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렵다. 

세계 최초 블록체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블록배틀'에 출연한 MoFAS는 이런 문제 의식에서 탄생한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형 보안 플랫폼이다. 이들은 보안전문 기업 ‘해커스랩’의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한 해킹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플랫폼을 지향한다. 

김성기 CTO는 "지능화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와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보상형 블록체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팀이 자체적으로 꼽는 장점은 사전방어 기술인 '킬 체인 에코시스템(Kill Chain Ecosystem)과 이중화 블록체인 기술, 고속 분산 네트워크와 빠른 거래속도 등이다. 최근에는 비트코인닷컴 설립자인 로저 버(Roger Ver)와 어드바이저 계약을 맺기도 했다. 

모파스는 사용자가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악성 코드 정보를 제공하면 그 대가로 모파스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현 중이다. 김 CTO는 "향후 여러가지 보안 솔루션을 Dapp으로 만들어서 메인넷에 탑재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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