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1463억원…전년비 23% 증가
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1463억원…전년비 23% 증가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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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047억원...전년 동기 대비 20% 올라

[팍스경제TV 강민경 기자] NH투자증권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14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8% 늘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모두 웃도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1295억원, 당기순이익이 977억원이었습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전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11.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3% 줄었습니다.

국내외 증시 하락과 주식 거래대금 감소 영향을 감안하면 이번 3분기 성적은 호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실제로 NH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49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 3496억원을 이미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과 채권운용 성과 회복으로 당기순이익이 3분기 연속 1000억원을 돌파했다"며 "투자은행(IB)부분도 지속적인 딜 확보를 통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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