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8K’ VS LG전자 ‘ThinQ’...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서 ‘격돌’
삼성전자 ‘QLED 8K’ VS LG전자 ‘ThinQ’...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서 ‘격돌’
  • 배태호
  • 승인 2018.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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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자전 49돌... 729개 업체 참가 역대 ‘최대’
- 삼성전자, ‘세상에 없던 라이프’ 주제로 제품 선보여
- 다음 달 출시 예정 ‘8K QLED TV’에 관람객 큰 관심 
- LG전자, ‘더 나은 삶’ 주제로 다양한 제품 선보여
- LG ThinQ 실생활 적용... 달라질 미래 생활 제시
- 생활가전 외에도 190여 개 반도체 업체도 참가
- 디스플레이산업전, 국내외 업체 100개사 참여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멘트]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현황은 물론 트렌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인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자존심을 건 경쟁도 볼만합니다. 배태호 기자 현장 연결합니다. 배태호 기자.

[기자] 저는 지금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나와있습니다.

올해로 49돌을 맞은 이번 한국전자산업대전에는 역대 최대인 729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또 모두 1,922개 부스가 마련됐는데요.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디스플레이산업전으로 구분해 진행됩니다.

특히 한국전자전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보이지 않는 경쟁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시장 콘셉트를 '세상에 없던 라이프'로 정했습니다. 

갤럭시 노트9과 건조기 그랑데, 에어드레서 등 혁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건데요. 

현재 국내에서 예약판매 중이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출시될 삼성전자의 초고화질 8K TV QLED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삼성의 다양한 제품을 접하면서, 삼성이 제시한 '세상에 없던 라이프'라는 콘셉트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김기재 / 서울시 양천구 
"기존 제품보다 훨씬 선명도가 높고, 기존 텔레비전보다 몰입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또, 8K로 보니까 거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기존 제품보다 훨씬 입체감도 든다고 생각이 듭니다."

LG전자는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했습니다.

900제곱미터에 달하는 전시 공간의 절반 이상을 자체 AI 플랫폼인 LG 씽큐와 관련된 코너로 준비했는데요. 

실제 집안에서 AI 기술을 통해 맛볼 수 있는 편리한 생활을 제시했고요. 

특히, 최근 공개한 웨어러블 로봇인 '클로이 수트봇'을 비롯 모두 8종의 로봇을 공개해 관람객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인터뷰] 정진 / 서울시 성북구 
"지금 사람이 하는 허드렛일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그렇지만, 그런 일들을 로봇이 대신해준다면 사람은 더욱 고차원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삶의 질이 훨씬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이 밖에 반도체대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190여 개 반도체 업체들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디스플레이산업전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업체 100개사가 참여했습니다.

2018한국전자산업대전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전자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데요.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의 생활 모습도 상상이 아닌 현실로 만날 수 있는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이곳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코엑스 현장에서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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