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삼성바이오 재감리 마무리 절차..."중징계 유지할 듯"
금감원, 삼성바이오 재감리 마무리 절차..."중징계 유지할 듯"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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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한 것으로 판단...기존 제재 그대로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재감리서 중징계 처분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윤석헌 금감원장. [사진=뉴시스]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재감리서 중징계 처분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윤석헌 금감원장.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강민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재감리가 마무리 단계에 착수한 가운데 중징계 처분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오늘(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와 관련해 기존 결론과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재의 배경으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분식회계 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 안팎에 중론입니다.

금감원은 지난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이 일었던 시점인 2015년 이전의 회계처리까지 재감리하라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재감리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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