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애플의 공동 창립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펀드를 공동 설립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펀드 ‘에퀴 글로벌(EQUI Global)’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에퀴 글로벌은 초기 단계의 블록체인 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제공업체에 집중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이다. 투자의 80%는 기술에 나머지 20%는 부동산과 예술작품 등의 실물 자산에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자체 토큰을 발행해 기관투자자나 자산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워즈니악은 “20년 만에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라며 “선도적인 회사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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