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부터 대출까지 '원스톱'...KB국민은행, ‘부동산리브온’ 플랫폼으로 모바일 부동산 시장 리드한다
시세부터 대출까지 '원스톱'...KB국민은행, ‘부동산리브온’ 플랫폼으로 모바일 부동산 시장 리드한다
  • 이순영
  • 승인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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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시장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부동산중개 서비스 시장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은행 시절부터 부동산 금융시장을 주도해 왔던 KB국민은행은 부동산 플랫폼 모바일 앱 ‘KB부동산 리브 온’으로 모바일 부동산 시장까지 리드한다는 계획인데요… 보도에 이순영 기자입니다.

(기자)
원하는 매물을 찾고, 시세 확인하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설계까지.

KB국민은행의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입니다.

은행권 최초로 지난해 5월 출시했는데 고객과 중개업소 이용자들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앱 설치 건수 100만건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부동산 매물 검색부터 시세 조회, 대출 신청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은 지도나 AR 기능을 활용해 쉽고 편리한 매물을 찾고 자금 설계 서비스를 통해 대출가능 금액과 대출금리, 매달 갚아야 하는 월부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지역상권분석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공인중개사 전용관을 통해서 무료로 매물등록이 가능하고 배너광고까지 무료여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내 중개소업소들의 홍보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였습니다.

최근에는 9.13 부동산 대책 개편 전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박종민 KB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 팀장]
“일반인들은 세금 같은 걸 어려워 하시는데 내가 만약 종부세가 얼마 나오는지를 예를들어 강남에 아파트 얼마짜리를 요건만 몇 가지 넣으면 정확하게 금액까지 나오게”

 

전문가들은 모바일 부동산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규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방향으로 가게 될 거에요 그게 하루 아침에 확 넘어 간다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넘어가게 되겠죠 은행권이 모바일 부동산플랫폼을 하는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매물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포인트가 되요”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로 고객과 중개업소, 은행이 상생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펼쳐 나가는 KB국민은행,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부동산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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