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바이두와 파트너십 체결...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
트론, 바이두와 파트너십 체결...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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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스틴 선 트위터 화면 캡처>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니스는 트론(TRX)과 중국의 대형 IT 업체 바이두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론 재단의 CEO 저스틴 선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십억 가치를 지닌 대형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해당 기업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알리바바, 바이두 등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사진 = 코인니스 트위터 화면 캡처>

코인니스 측은 이 사실에 대해 트론 측과 확인했으며 '바이두 클라우드'가 이번 주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론 가격은 지난주 업데이트 및 파트너십 체결 소식 등에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저스틴 선은 "업데이트를 통해 속도는 이더리움보다 200배 빨라지고, 수수료는 이오스보다 100배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이두는 독자적인 슈퍼체인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바이두 블록체인 백서’를 발표한 바 있다. 백서에는 바이두가 제공하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BaaS와 6개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상용화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 12시 05분 기준 트론은 전날 대비 1.42% 하락한 26.6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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