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창립 94주년 산행…“윈 2020 목표, 가속도 내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 창립 94주년 산행…“윈 2020 목표, 가속도 내자"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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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도 인제 달맞이산 자작나무숲에서 열린 삼양그룹 창립 94주년 기념 산행에서 김윤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12일 강원도 인제 달맞이산 자작나무숲에서 열린 삼양그룹 창립 94주년 기념 산행에서 김윤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창립 94주년을 맞아 그룹 임직원 170여명과 함께 산행을 하며 성장을 위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삼양그룹은 김윤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들과 신임팀장, 퓨쳐 리더(Future Leader), C&C(Change & Challenge)위원, 신입사원 등과 함께 지난 12일 강원도 인제 달맞이산 자작나무숲에서 창립 기념 산행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삼양그룹의 창립 기념 산행은 지난 2007년 청계산 등반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입니다. 함께 산행에 나선 직원들은 그룹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들로 퓨쳐 리더는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 직원들, C&C위원회는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5년차 이상,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C&C위원들은 1년의 임기 동안 정기 미팅을 하고 김윤 회장에게 다양한 혁신 방안을 직접 발표하기도 합니다.

김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금 삼양은 과거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성장에 도전해 ‘스페셜티화, 글로벌 시장 진출, 신사업 추진’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며 “윈(WIN) 2020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과 변화 속도를 더욱 높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삼양그룹은 지난해부터 성장을 목표로 기업문화부터 사업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전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윈2020(WIN2020)’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추진 중입니다.

식품, 화학,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 그룹의 주요 사업 영역에서 2020년 그룹 매출 5조 5000억원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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