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탈리아서 마케팅 강화…최종식 사장 "유럽시장 잡는다"
쌍용차, 이탈리아서 마케팅 강화…최종식 사장 "유럽시장 잡는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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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18 미스 이탈리아 본선 진출자들과 대회 진행자가 대회 공식차량으로 제공된 티볼리를 배경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지난달 2018 미스 이탈리아 본선 진출자들과 대회 진행자가 대회 공식차량으로 제공된 티볼리를 배경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이탈리아 등 유럽 내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쌍용차 이탈리아대리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8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습니다.

대회 기간 티볼리가 대회 공식차량으로 본선 진출자들의 이동차량으로 제공됐으며, 채널 La7을 통해 생중계된 본선 대회장에는 대회 공식 로고가 랩핑된 티볼리 15대가 전시됐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인 스쿨인 스콜라 폴리테크니카 디 디자인(SPD)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티볼리 디자인 창작대회’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티볼리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제품들이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유럽 각지에서 폭넓은 분야에 걸쳐 마케팅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와 제품 이미지에 부합하는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SUV 전문기업 쌍용자동차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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