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 구속영장 기각… 한숨 돌린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구속영장 기각… 한숨 돌린 신한금융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0.11
  • 수정 2018.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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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새벽, ′부정 채용 혐의′ 조용병 회장 구속영장 ′기각′
′긴장감 고조′ 신한금융, 안도 한숨
신한금융 계열사, 수사 진행 여부에 ‘긴장’

[아시아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채용비리 혐의′에 대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 기각됐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영장 재청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한카드·생명 등이 수사 선상에 오를 수 있어 ′촉각′이 곤두세워지는데요.

관련해서 송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유력인사와 임직원 자녀 등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게 법원의 설명입니다.

일단 긴장감이 고조됐던 신한금융은 한숨 돌리게 된 것.

하지만 조 회장의 혐의가 완전히 벗겨진 것은 아닙니다. 영장 기각은 단순히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만 따진 것으로 영장 재청구 등 불구속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타 계열사에게도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이미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신한카드·생명·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 채용비리 적발 총 22건 중 신한은행 12건, 신한카드 4건, 신한생명 무려 6건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임직원 자녀 특혜 관련도 총 13건입니다.

이에 계열사들은 수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우선 수사에 순순히 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생명 관계자]
저희도 어떤 내용인지를 알지를 못해요. 수사를 하면… (협조 할 계획입니다.)
신한카드는 일부 정황상 정당하게 이뤄진 채용이라는 입장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 
저희 적발된 사람들이 슈퍼패스라는 제도를 이용해서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인데 특징이 있고 특기가 있어서 면접에 올려서 합격이 된 건이거든요.

또 신한금융이 59.15% 인수한 ‘오렌지라이프’를 100% 인수하기까지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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