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산자중기위 ‘에너지’ 부문 국정감사…‘에너지전환 정책’ 열띤 공방
[현장생중계] 산자중기위 ‘에너지’ 부문 국정감사…‘에너지전환 정책’ 열띤 공방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0.11
  • 수정 2018.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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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탈원전, 국가경쟁력 저하 유발”
신재생에너지, 국내 공급 부족 지적
더불어민주당 “탈원전은 세계적 추세”
성윤모 장관 “재생에너지 3020 반드시 달성할 것”

[아시아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이어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산자중기위 국감장에서는 탈원전을 중심으로 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탈원전이 부동산 투기와 경쟁력 약화를 일으킨다며 비판했지만 여당은 세계적 추세라고 맞서며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졌는데요. 이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3020’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새미 기자!

(기자)

네, 산자중기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에너지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최대 쟁점은 탈원전을 중심으로 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였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전날 국정감사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강행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강도 높게 비판하며 '탈원전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곽대훈 한국당(대구 달서구갑) 의원은 질의를 통해 에너지전환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돼 심각한 부동산 투기 문제를 유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국내 원전기술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린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박맹우 한국당(울산 남구을) 의원 역시 탈원전이 ‘국토파괴 행위’ 라고 강력하게 언급했습니다. 

원전의 대안으로 제시된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도 국내의 부존자원이 부족해 공급에 유리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탈원전이 피할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맞섰습니다. 

김성환 민주당(서울 노원구병) 의원은 무리한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한국전력이 적자가 났다는 지적에 대해 납품비리와 부실시공 탓이라며 해명했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성 장관 단계적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로 늘린다는 ‘재생에너지 3020’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항변했습니다 

한편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대기업 회장으로 유일하게 오늘 국감장 증인석에 오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그룹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며, 여야는 어제 오전 간사 합의로 증인 채택을 철회했습니다.

대신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윤동준 상임고문, 그리고 윤태주 전 포스파워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습니다. 

최근 포스코에너지는 400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았지만 고의부실 운영의혹 등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에서의 철수 의혹과 매각설도 꾸준히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이에 이후 국감에서는 포스코에너지의 매각 계획 및 적자 원인에 대해 집중 추궁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국회에서 아시아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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