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 회장 “농가소득 5천만원, 조합장 리더십 절실”
김병원 농협 회장 “농가소득 5천만원, 조합장 리더십 절실”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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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 회장이 11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100년 농협으로 가는 길, 농업·농촌·농업인과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조합장 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김병원 농협 회장이 11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100년 농협으로 가는 길, 농업·농촌·농업인과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조합장 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김병원 농협 회장이 ‘2018 조합장 포럼’에서 농협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합장들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농협은 11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100년 농협으로 가는 길, 농업·농촌·농업인과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장 포럼은 농협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목표를 위한 노력들을 짚어보기 위한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고 범 농협의 임원, 간부, 본부장 등 1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회장은 조합장들과 토론을 이어가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의 목적을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특히 김 회장은 “농업, 농촌, 농협을 목표로 이끌기 위해서는 조합장의 리더십이 그 어느때 보다 꼭 필요하다”며 “환경이 변화해도 농협의 근본은 농업과 농촌, 농업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농협 본연의 정체성을 확립해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조직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농협은 내년 3월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대비해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하며 공정한 선거를 다짐했습니다.

농협은 이번 선거가 다가오는 만큼 결의대회를 통해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공명선거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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