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보호무역주의 심화에 CPTPP 가입 검토...국내 공론화 단계"
김동연 경제부총리 "보호무역주의 심화에 CPTPP 가입 검토...국내 공론화 단계"
  • 이순영
  • 승인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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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정부가 멕시코 정부가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에 공동 대응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에서 “미·중 무역분쟁이 확산하고 보호무역주의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CPTPP가 세계무역에서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한국 정부가 만약 가입을 결정하고 액션(action)을 취하게 되면 멕시코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CPTPP는 일본이 주도하는 대규모 무역협정으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곤살레스 아나야 재무장관은 “한국과 교역 규모가 이미 캐나다와 교역 규모보다 크다”며 "CPTPP는 앞으로 잠재력이 상당해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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