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이 인하대병원과 함께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의료 봉사는 포스코건설이 하노이에서 수행 중인 하노이 경전철 3호선 지상역사 현장이 위치한 꺼우자이 지역에서 진행됐습니다.
포스코건설 봉사단원과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꺼우자이 보건소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주민 400여 명에게 가정의학·안과·이비인후과·소아과 등 진료 활동을 했습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에는 방문 진료 활동을 하고, 고아원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검진과 위생교육도 실시했습니다.
꺼우자이 보건소장 도투하 센터장은 "한국의료진의 정성 어린 진료에 주민들이 감동했다."며 "한국 의료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 2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고, 베트남과 라오스, 필리핀, 인도 등 국가에서 의료 봉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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