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따뜻한 금융’ 신한은행, 장애예술 작가 전시회로 고객과 소통하다
[1분현장]‘따뜻한 금융’ 신한은행, 장애예술 작가 전시회로 고객과 소통하다
  • 이순영
  • 승인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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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신한은행은 장애예술 작가 창작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박은영, 이민희 작가의 그룹전 ‘Flavor of the Scenery’를 다음달 10일까지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작가는, 본 전시를 통해 일상속에서 찾아낸 자신들만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박은영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뭇가지, 화장품 포장박스, 투명 비닐 등에 조명을 이용해 평소에 볼 수 없던 느낌으로 감정의 풍경을 담아낸 설치작품 10여점을, 이민희 작가는 본인 주변의 일상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촬영하는 순간의 온도까지도 이미지로 만든 사진작품 20여점을 소개합니다.

잠실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넓은 갤러리 공간으로 폭넓은 작품 표현을 할 수 있는 여건이라 만족스럽다”며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예술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고,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문화 예술 시설을 뜻깊은 전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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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일상속에서 찾아낸 자신들만의 풍경’ …박은영.이민희 장애예술 작가 그룹전 개최

신한은행, 신진작가 지원 공모전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심지영 신한금융 신한갤러리 역삼 큐레이터]
“(신한갤러리는) 광화문과 역삼 두 군데서 운영하고 있고 저희가 가장 크게 운영하는 취지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는 취지로 전시를 연 7회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예술가 창작공간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협업

나뭇가지, 화장품 포장박스 등 설치작품 10여점과 순간 온도 이미지로 만든 사진작품 20여점 선보여

[심지영 신한금융 신한갤러리 역삼 큐레이터]
“이번에 진행된 전시의 경우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두 분과 함께 기획한 만큼 두 분이 가진 장애의 어려움을 단점으로 두지 않고 장점으로 활용해 본인들만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난 전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다음달 10일까지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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