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교, 4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펀드 투자
예일대학교, 4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펀드 투자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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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가 4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펀드 투자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일대는 코인베이스(Coinbase) 공동 설립자인 프레드 에르삼과 세쿼이아 캐피털 출신 매트 황, 판태라 캐피털 크립도 펀드 담당자였던 찰스 노이에스와 함께 암호화폐 펀드인 ‘패러다임(Paradigm)’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를 기반으로 한 신규 프로젝트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예일대가 운용하는 기부금은 300억 달러로 미국 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암호화폐 펀드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예일대는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조성한 3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펀드에도 투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암호화폐 관련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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