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성의 주간증시] 두올산업(166%)ㆍ현대바이오(157%)ㆍ샘표(84%)ㆍ미래생명자원(77%) 수상한 『주가폭등』!
[박철성의 주간증시] 두올산업(166%)ㆍ현대바이오(157%)ㆍ샘표(84%)ㆍ미래생명자원(77%) 수상한 『주가폭등』!
  • 박철성 아시아경제TV 리서치센터 국장
  • 승인 2018.10.07
  • 수정 2018.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일부 세력, 차익실현 中... 『개미무덤』ㆍ『개미지옥』 경계령!
◈한국거래소 투자경고! 주의 당부...
◈두올산업 세력, 6월 28일부터 매집... 평균매수가 3,761원 부근!
◈현대바이오 세력, 8월 29일부터 매집... 차익실현 中!
◈샘표, 미확인 세력ㆍ외국인 이익실현 中!
◈미래생명자원, 외국인 이익실현 거의 끝냈다!

[박철성 아시아경제TV 리서치센터 국장]

한국거래소에서는 최근 주가가 급등한 두올산업 현대바이오 샘표 미래생명자원에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비정상적 폭등에 대해 투자자를 보호하려는 조치였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두올산업(166%)현대바이오(157%)샘표(84%)미래생명자원(77%) 수상한 주가폭등!

국내 주식시장에 수상한, 비정상적 주가폭등이 범람(汎濫)하고 있다. 금감원과 한국거래소검찰 등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관리감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두올산업(166%078590대표 박재진)을 비롯해 현대바이오(157%048410대표 오상기), 샘표(84%007540대표 박진선), 미래생명자원(77%218150대표 김성진)에 대해 투자 경고, 혹은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했다. 이는 비정상적 폭등에 대해 투자자를 보호하려는 조치였다.

특히 거래소는 두올산업을 15일간 상승 종목의 당일 소수계좌 매수관여 과다종목으로 지정했다. 공시를 통해 주가 상승에 깊숙이 관여한 3개의 개인 계좌를 지적했다. 다 들여다보고 있다는 얘기다.

시장에서는 매우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 주가 상승에 관여한 계좌를 지적할 정도면 이미 집중 모니터링 중이란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투자 경고! 주의 당부...

거래소 측, 주가 급등 조회공시에 현대바이오 샘표 미래생명자원 측은 주가 급등과 관련하여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주가 폭등의 배경이나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즉 비정상적 폭등을 인정했다.

두올산업 현대바이오 샘표 미래생명자원 그래프에는 세력(勢力)의 발자국이 찍혔다. 주가견인을 위한 그들의 몸부림이 확인됐다.

 

일부 세력, 차익실현 ... 개미 무덤경계령!

더욱이 일부 세력은 이미 차익실현(差益實現)에 들어갔다는 분석 보고다.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세력의 나머지 이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순간 아비규환(阿鼻叫喚), 개미지옥이 된다.”고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한 가지 분명히 밝히고 가야겠다.

지금 이들 종목의 수상한 폭등두올산업의 박재진 대표나 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 샘표의 박진선 대표 미래생명자원 김성진 대표와 회사 임직원이 관여됐다는 게 절대 아니다.

미확인 세력의 작업(?)에 의해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폭등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다.

금감원과 거래소검찰 등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시급한 배경이다. 마냥 소 잃고 외양간 고쳐선 안 되기 때문이다.

 

두올산업 세력, 628일부터 매집... 평균매수가 3,761원 부근!

두올산업 일봉 그래프에 세력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들은 시세 분출을 연출하며 거래를 폭발시켰다. 자전통정거래 의혹까지 제기된 배경이다. 키움증권 영웅문 캡처. 미디어캠프 신원 제공.

두올산업 일별 주가

두올산업 투자 경고 종목지정예고 공시

최근 한국거래소에서는 두올산업 주가폭등과 관련, “개인 창구 3곳의 소수계좌가 주가에 깊이 관여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울러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장에서는 강도 높은 경고로 해석하고 있다.

두올산업 최근 거래소 공시 목록. 주가 급등 관련 공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올산업 기업평가. 증권통 캡처.

두올산업 재무제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두올산업 개미투자자들이 네이버 증권 게시판에 수상한 주가폭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이버 증권 캡처.

두올산업 주주 상세 분석

 

두올산업 세력은 지난 628일부터 매집을 시작했다. 이날만 18만 주 규모를 쓸어 담았다.

이후 그들은 야금야금 물량확보를 했다. 평소 거래량이 적은 종목의 특성을 십분 역용했다는 분석.

본색을 드러낸 것은 지난 912. 이날 43만 여주 규모의 순매수를 일으켰다. 이날 평균 매수가격은 4,224원 부근.

두올산업 공시책임, 한기현 상무는 카톡 문자를 통해 방금 알아봤는데 저희 IR 업무를 인수한 회사 쪽에서 하기로 해서 대응해드리기가 어렵겠다고 밝혔다.

 

두올산업 공시책임 한기현 상무, “주가 급등, 최대주주 변경 이슈로 시장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

취재진이 두올산업 공시책임, 한기현 상무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한 상무는 최근의 주가폭등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이라는 이슈가 있었고 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이라면서 두올산업이 주가 부양을 했다든지 그런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해당 인터뷰는 IR 담당이 하는 것이 옳다면서 확인해보니까 인수 측 회사에서 맡기로 해서 더는 대응이 어렵겠다고 문자회신을 통해 밝혔다.

 

현대바이오 세력, 829일부터 매집... 세력, 차익실현 !

현대바이오 일봉 그래프에 세력의 발자국이 찍혔다. 키움증권 영웅문 캡처. 미디어캠프 신원 제공.

현대바이오 일별 주가

현대바이오 투자 경고 종목지정 공시

현대바이오 최근 거래소 공시 목록. 주가 급등 관련 공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바이오 기업평가. 증권통 캡처.

현대바이오 재무제표. 건강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현대바이오 개미투자자들이 네이버 증권 게시판에 수상한 주가폭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이버 증권 캡처.

현대바이오 주주 상세 분석

 

현대바이오 주둔 세력은 지난 829일부터 본격 매집을 시작했다.

그러던 세력이 돌변했다. 지난 1~4, 23만 주 규모의 순매도를 일으켰다. 차익실현이었다. 이들의 평균 매도가격은 8,726원 부근으로 분석됐다.

현대바이오는 이처럼 세력의 차익 매물이 나왔다. 그런데도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이는 외국인 창구의 매수세 때문이었다.

외국인은 현대바이오에 주둔중인 미확인 세력이 차익실현을 했던 지난 1~ 4일까지 17만 주 규모의 순매수를 일으켰다. 이들의 평균 매수가격은 8,766원 부근.

그런데 외국인도 지난 5, 차익실현을 했다. 44,900주를 평균 9,095원에 매도했다.

현대바이오 전환 청구권 행사(4, 6회차) 공시. 전환가액이 각각 5,189, 5,522원을 감안, 상당한 규모의 차익을 챙겼으리란 분석이다.

 

현대바이오 최동수, “회사가 상호변경을 했으나 주가 급등 배경 판단은 어렵다

취재진은 현대바이오 공시 담당, 최동수 팀장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최근의 주가폭등과 관련해 최 팀장은 회사 상호변경 상장이 있었고 그 외에 몇 가지 진행되는 것들에 대해 간단한 언급들이 있었지만 큰 이슈는 없었다면서 우리는 주가가 왜 올랐는지 판단하기 참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7, 21억 원 규모의 전환 청구권 행사에 대해 최 팀장은 전화가액의 차액에 대해 내가 판단할 건 아니다라면서 당연히 CB 투자라는 게 그런 것이고(차액이 남아야 하는 것) 전환 청구권 행사와 맞물린 주가조작 여부는 내가 모르겠다. 회사에서 알바가(관여할 바가) 아니니까 그건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의 주가 폭락에 대한 투자자 보호 정책 존재 여부에 대해서 최 팀장은 자사주 매입은 불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과거 누적 적자가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주가변동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으려니와 주어진 대로 꾸준히 영업활동을 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샘표, 미확인 세력외국인 이익실현 !

샘표 일봉 그래프에 세력의 발자국이 찍혔다. 키움증권 영웅문 캡처. 미디어캠프 신원 제공.

샘표 일별 주가

샘표, 단기 과열 완화장치 발동 공시

샘표 최근 거래소 공시 목록. 주가 급등 관련 공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샘표 기업평가. 증권통 캡처.

샘표 재무제표.

샘표 개미투자자들이 네이버 증권 게시판에 수상한 주가폭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이버 증권 캡처.

샘표 주주 상세 분석

 

필자는 샘표가 콩으로 메주만 열심히 쑤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느닷없다. 거래소에서 샘표에 투자 경고 딱지를 붙인단다. 도대체 샘표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앞서 지적처럼, 샘표 주가가 폭등했다. 수상한 급등이다. 비정상적이란 지적이다.

샘표의 미확인 세력은 이미 한차례 훑고 갔다.

그들은 지난 612~79일까지 샘표 주식을 매집했고 710~24, 차익실현을 끝냈다. 평균 38,114원에 매수했고, 평균 44,837원에 매도했다는 분석 보고다. 그들은 큰 수익을 챙겼다.

그 후, 샘표 주둔 세력은 일명 개미 털기추가 매집을 병행했다.

세력은 지난 928~102, 추가 차익실현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의 평균 매도가격은 49,795원 부근.

한편 샘표에는 외국인도 가세했다.

외국인은 지난 97~20, 11,779주를 순매수했다. 그들은 샘표가 상한가를 기록했던 917, 12,740주를 순매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매집을 하면서도 주가가 고점이었던 순간, 수익을 챙겼다.

 

샘표 오충열, “내가 봐도 비정상적 폭등

취재진이 샘표 공시책임, 오충열 상무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는 조회공시 답변일이었던 4일 오후에 진행됐다.

비정상적 주가폭등에 대해 오 상무는 내가 봐도 비정상적이라고 진단한 뒤 주가가 너무(심하게) 널뛰고 있는데 정상으로 보는 것이 이상하다. 어떤 주식이라도 그렇게 뛴다고 하면 그건 이상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오 상무는 우리가 주가조작 여부를 얘기할 수 있는 입장은(처지는) 아닌 거 같다면서 만약에 주가조작이 있었고 이상한 조짐이 있다면 금융 당국에서 조치가 있을 것이고 우리는 관련 내용을 공시를 통해 알리는 정식절차에 따른다.”고 덧붙였다.

또 만약의 주가 폭락에 대비, 주주 보호 정책 존재 여부에 대해서 그는 만약에 (주주보호정책이)있다고 해도 그런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거고 없어도 없다고 말하면 안 되는 것이라면서 전부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만 하는데, 살짝 기분 나빠지려고 한다.”고 조크로 응수했다.

 

미래생명자원, 외국인 이익실현 거의 끝냈다!

미래생명자원 일봉 그래프에 세력의 발자국이 찍혔다. 키움증권 영웅문 캡처. 미디어캠프 신원 제공.

미래생명자원 일별 주가

미래생명자원, 주가 급등 관련, 거래소 측 조회공시 답변. 미래생명자원 측은 공시를 통해 주가가 급등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미래생명자원 최근 거래소 공시 목록. 주가 급등 관련 공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생명자원 기업평가. 증권통 캡처.

미래생명자원 재무제표. 지난해보다, 재무상태가 열악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래생명자원 개미투자자들이 네이버 증권 게시판에 수상한 주가폭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이버 증권 캡처.

미래생명자원 주주 상세 분석

 

미래생명자원의 외국인은 거의 이익 실현이 끝난 상태이다.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배경이다.

미래생명자원 주둔세력이 발을 담근 것은 지난 514일이었다. 이날 148만 주 규모를 쓸어 담았다. 평균 매수가격은 3,871원 부근.

세력은 특히 지난 714~18, 115만 주 규모의 순매수를 통해 주가 폭등을 예고했다. 이 기간 그들의 평균 매수가격은 3,294원으로 분석됐다.

앞서 얘기처럼 외국인은 지난 814~ 92796,183주의 순매수를 일으켰다. 당시 평균 매수가격은 2,995.

미래생명자원이 상한가를 찍었던 지난 928,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날부터 102일까지, 외국인은 101,143주를 순매도했다. 당시 평균 매도가는 3,948. 외국인은 이 기간, 물론 수익을 챙겼다.

외국인은 바로 추가 매수를 했다. 외국인은 지난 4일과 5, 이틀에 걸쳐 25,279주를 순매수했다. 이때, 평균 매수가격은 4,172원이었다.

그래도 다행이다. 아직은 두올산업 현대바이오 샘표 미래생명자원 주가가 고점에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무리한 승리욕을 피하고 초심을 추스른다면 얼마든지 수익 창출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news2020@aktv.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201 (KT정보전산센터 7층)
  • 대표전화 : 02)2638-3900
  • 팩스 : 02)2654 6400
  • 명칭 : (주)아시아경제티브이
  • 제호 : 아시아경제TV
  • 등록번호 : 117-81-90624
  • 등록일 : 2017-08-04
  • 발행일 : 2017-05-01
  • 통신판매업신고 : 2018-서울양천-0404
  • 대표이사/발행인 : 김현우
  • 편집인 : 김덕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경미
  • 아시아경제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아시아경제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siaetv.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