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다시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4일) 발표한 '2018년 9월말 외환보육액'을 살펴보면 지난달말 외환보유액은 4030억 달러로 한 달전보다 18억7000만달러 증가했습니다.
5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8월 감소세로 돌아섰던 외환보유액은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과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영향으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세부항목별로는 국채와 정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등 유가증이 3756억3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27억9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8월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전달보다 한 계단 올라 세계 8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중국(3조1097억 달러), 2위는 일본(1조2593억 달러), 3위는 스위스(8002억 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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