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블록체인 사업 속도낸다 ‘슈퍼체인’ 백서 공개
바이두, 블록체인 사업 속도낸다 ‘슈퍼체인’ 백서 공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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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텔레그래프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지난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가 슈퍼체인(XuperChain) 네트워크에 관한 백서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바이두가 공개한 백서에 따르면 슈퍼체인은 멀티 코어 병렬 컴퓨팅을 사용해 CPU의 사용률을 극대화하고 처리량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이드체인을 활용해 네트워크의 속도를 높였다.

바이두는 슈퍼체인과 관련해 이미 50여 건이 넘는 특허를 갖고 있으며 지적재산권 100%를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백서는 슈퍼체인이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탄바이(Tan Bai) 바이두 블록체인 랩 연구소장은 “모든 개발자에게 슈퍼체인을 제공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바이두는 식품 위생, 품질 관리, 쇼핑, 신제조 산업, 공급체인 금융, 지적재산권 및 무역, 관광, 소셜 네트워킹 분야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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