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 1650원 돌파...경유는 1450원 넘어
석유공사 "국제 유가 상승세 따라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 유지할 것"
석유공사 "국제 유가 상승세 따라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 유지할 것"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당 평균 9.3원 올라 1,650.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9.0원 오른 1,451.5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13주 연속 가격이 올랐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고 국제유가가 6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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