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IPO통해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 나설 것”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IPO통해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 나설 것”
  • 안태훈
  • 승인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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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퓨얼셀,국내 최초 연료전지 KS 인증 획득·자체 기술력 보유
연평균 영업이익 128%증가..2015년 6억원에서 작년 33억원으로 ‘껑충’
파리기후 협정 등 세계적으로 적극적 수소정책 관심..‘호재’

[팍스경제TV 안태훈 기자]

<앵커>
국내 최초 수소연료 전문회사 에스퓨얼셀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최근 정부가 수소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다 혁신성장 분야로 선정해 발전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가정,건물용 연료전지를 생산판매를 하고 있는 에스퓨얼셀이 코스닥시장에 입성합니다. 18여년간 연료변환기, 시스템 통합설계 등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 확보 및 제품공급을 해왔습니다.

 

회사 측은 IPO를 발판삼아 다양한 인력과 18년간 쌓아온 기술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전희권/에스퓨얼셀 대표이사
저희 분야 쪽에 음력이 제일 길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 이유가 가장 처음으로 건물용 연료전지를 국내최초로 개발했구요. 그때 인력들이 지금까지도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내에 핵심부품들이 존재하는데 그 부품들을 자체적인 기술로 개발이 가능합니다

 

전희권 대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단점은 내가 원할 때 에너지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이라며 "대안으로 수소에너지가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에스퓨얼셀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015년 51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작년 203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2015년 파리 기후협정 이후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주요국이 수소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데다 국내적으로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도 높아지는 것도 긍정적으로 삼았습니다.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이사

(에너지 사업이) 글로벌적으로 보면 중앙집중식에서 분산전환형태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분산전환식으로 가면 수소연료전지는 가장 곽광받을 수 있는 에너지자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대전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안정적 물량 확보와 단가저감을 추진해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는 10월 1~2일 공모청약을 거쳐 10월15일에 코스닥에 상장됩니다.

팍스경제TV 안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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