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투자시장…"추석에도 해외 주식은 계속된다"
멈추지 않는 투자시장…"추석에도 해외 주식은 계속된다"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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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증권사,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24시간 개방
추석연휴 간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데스크를 개방한다. [사진=뉴시스]
추석연휴 간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데스크를 개방한다.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강민경 기자] 추석 연휴 간 국내 증시 휴장에 따라 해외 증시에 관심이 쏠립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추석연휴에도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데스크를 개방합니다.

하나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이 해외주식을 매매하려는 투자자를 24시간 돕습니다.

해외주식이 가능한 곳은 28개국 총 31개 시장입니다.

하나투자증권은 추석 연휴 해외주식 데스크를 24시간 정상 운영합니다. 거래국가는 온라인 4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과 오프라인 24개국입니다.

KB증권도 연휴기간 24시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평상시와 동일하게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27개국과 매매가 가능합니다.

삼성증권 역시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하며 연휴기간 해외주식 관련 전화 상담과 주문 등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를 이용하면 된다는 설명입니다. 주간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 야간에는 미주 및 유럽 시장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휴 중 해외주식투자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합니다. 올해 온라인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환전 리워드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월간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누적기준)에 따라 현금리워드를 받는 이벤트에도 중복 참여가 가능합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추석연휴 직후 미국 금리인상 결정이 기다리고 있다”며 “국내증시와의 상관성이 높은 중국증시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어 투자가들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은 상황인 점을 반영했다”고 운영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삼성증권은 온라인 해외주식거래뿐만 아니라 환전 없이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통합증거금 제도 역시 평소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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