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 놓칠라… 카드사, 추석 특수잡기 '분주’
대목 놓칠라… 카드사, 추석 특수잡기 '분주’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카드사, 추석맞이 고객 이벤트 돌입
하나카드, 해외여행 고객 위해 금액대별 할인쿠폰 제공
KB국민카드로 추석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대대적인 이벤트에 돌입했습니다. 본격적인 추석 특수잡기에 나선 것인데요.

필요에 따라 카드만 잘 활용한다면 추석 선물 ‘반값’ 구입은 물론 해외 여행까지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고 합니다.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카드사들의 추석맞이 고객 대상 이벤트가 속속 시작됐습니다.

먼저 하나카드는 추석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일본·괌·사이판 및 미주·유럽 노선을 결제할 경우, 금액대별 할인 쿠폰 제공과 최대 18%,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롯데카드는 한우 선물세트를 최대 반값에 할인해 주는 혜택을 내놨습니다.

 

신한카드의 경우, 귀향길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신한카드 올패스를 출시하고 고속·시외버스 요금 결제 시 최고 30%, 대중교통 및 택시 이용금액은 10% 할인해 줍니다. 

또 국민카드로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해외서비스 수수료’ 등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붙는 수수료가 전액 캐시백 됩니다.

현대카드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 다양한 카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은 물론 면세점 이용 시 구금액 별로 선불카드 또는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친지들과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M포인트보유 회원에게 5000 M포인트 이용 혜택도 준비 했습니다. 

실제 추석연휴 기간 카드 사용액도 크게 올랐습니다. 지난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192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한 것. 연휴 ‘특수’기간 덕이라는 설명입니다. 

 

추석 연휴를 계기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카드사별 혜택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