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더뉴CLS 광고 전세계 방영, 실라키스 대표 “한국시장 중요성 인지”
벤츠코리아 더뉴CLS 광고 전세계 방영, 실라키스 대표 “한국시장 중요성 인지”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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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더 뉴 CLS’ 광고 자체제작
글로벌 본사, 한국 시장 중요성 인지
CLS 모델 판매량, 글로벌 시장서 한국이 두 번째로 높아
더뉴CLS 광고, 일본 등 전세계서 방영 예정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감각적인 순수미’를 지향한 벤츠코리아의 더뉴CLS가 곧 출시됩니다. CLS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데요. 이에 벤츠 본사는 더뉴CLS를 내놓으며 한국이 자체적으로 글로벌 광고를 제작하게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새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곧 국내 시장에 내놓을 ‘더뉴CLS’의 광고 영상입니다.

한국인으로 보이는 커플이 저녁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더뉴CLS가 지나가자 여성은 자신보다 우아한 차량을 보지 못하도록 상대의 눈을 가립니다. 

이 광고는 벤츠코리아가 제작한 것으로, 벤츠 본사가 더뉴CLS를 내놓으며 한국지사에 자체적으로 광고를 만들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는 올해 6월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광고 제작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CLS에 있어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CLS는 4년 동안 한국시장에서 총 1만4000대가 판매됐습니다 작년의 경우 CLS는 한국시장에서 2천 대 이상 판매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거듭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CLS 모델의 경우 한국이 전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이 팔렸습니다. 

1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지만 지난해 국내에서만 2300대 가량이 팔리는 등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이에 곧 출시할 더뉴CLS에 대한 글로벌 본사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광고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벤츠코리아는 “아직 구체적인 나라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전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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