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 "무선 헤드폰 시장 최강자 이어간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 "무선 헤드폰 시장 최강자 이어간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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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저기 이동할 때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음악 많이 들으실텐데요.

소니가 단지 소음을 줄여주는 것이 아닌 소음을 완전히 제거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출시했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소니가 무선 헤드폰 제품은 1000XM의 세번째 시리즈로 언제어디서나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헤드폰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인 QN1을 탑재했는데, 헤드폰 안팎에 위치한 2개의 노이즈 캔슬링 센서가 소음을 분석해 번잡한 환경에서 주변 환경의 소음을 철저히 차단합니다.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대표는 이번 헤드폰이 소음을 줄여주는 것을 넘어 소음이 사라지는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 : 오늘 이 자리에서 완전히 진화된 3세대 제품 WH-1000XM3를 소개합니다. 단지 소음을 줄여주는 시대를 넘어 소음이 사라지는 시대로 WH-1000XM3가 선사하는 극한의 노이즈 캔슬링을 꼭 경험해 보시고...]

이번 신제품은 모든 소음을 없애는 기능 뿐만 아니라 필요한 소음을 따로 들려주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예를 들어 비행기 내부에서는 소음을 완전 차단하고, 도심을 걸을 때는 음악과 함께 소음을 함께 들려줍니다. 카페나 공항 대기 시에는 외부에서 들리는 안내 방송만 따로 전달해주는 '주변 소리모드' 기능도 있습니다.

 

아울러 무선에서도 완성도 높은 음질을 전하기 위해 소니 고유의 오디오 분야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기존 무선 헤드폰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와타나베 나오키 소니 일렉트리컬 엔지니어 : MDR1000X를 출시한 시점에서 이미 소니 노이즈 캔슬링 플랫폼은 업계에서 최고 성능이라고 말할 레벨에 도달하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현하고 싶은 기능, 구체적인 스펙을 생각했을 때 즉시 플랫폼의 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이 고음질 프로세서 QN1이 탄생했습니다]

국내 무선 헤드폰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소니. 신제품 출시로 최강자의 입지를 굳힌다는 포부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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